저 이거 쓰느라 5시간 걸렸어요. 글 보시고 댓글 하나씩만 달아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Hi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밤 그 별 아래~



그렇습니다! 돌많고 아가씨도 많다는 제주도...!


제주도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급 제주도로 가고 싶어져서 하루전날 가기로 결정하고 가는거여서 정신이 없었네요.


2월에 제주도는 좀 따뜻할 줄 알았더니... 아니더군요. 서울보다 더 추워요. 바람이 장난아님.


비행기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나름 싸게 구매. 두명 왕복권 22만원 정도에 구매했네요.


유류세랑 세금이 붙으니 십만원대 일줄 알았던 가격이 이십만원이 훌쩍넘었어요. 평소에 비행기를 탈기회가 없어서 몰랐네요.


김포공항까지는 지하철로!







공덕역에서 환승환승!








지하철을 기달기달...!





촌놈이에여 비행기도 찍었어요






이번 정류장은 '제주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입니다. 지금 내리시면 '공중', '공중'입니다.





화질이 안좋지만 저 밑에 집들이 있는 것 같긴하다. 해안선 근처 도로, 바다, 집



짧은 여행이라 여행 계획을 짜기 힘들었다. 


우선 첫째날에는 서귀포로 가서 근처를 돌아보기로 하고 둘째날은 제주시에서 구경하다가 그 다음날은 그냥 돌아가는게 원래 계획이였다.


서귀포로 갈려면 공항 리무진 버스 600번을 타고 서귀포 까지 가면 된다. 가는 경로는 이렇게 되고...


공항에서 나오면 공항 리무진 버스타는 곳 다 표시가 되있다. 가보면





빨간 버스가 하나 있다. 이거 타고 앉아 있으면 어떤 아주머니가 돌아다니면서 돈받고 티켓을 주신다. 서귀포까지는 5000원, 중문까지는 3900원!







종점 한번 전 정거장에서 내려서 5분정도 걸어 도착한 호텔. 이름이 대국아일린호텔. 보..보이기 시작한다!







6만원짜리 호텔. 6만원 치곤 외관이 괜찮다. 6만원이면 모텔가격인데...












 국아일린 호텔

역시 이름만 호텔이 아니였다. 이불이 너무 깨끗했다. 모텔만 전전하다가 호텔오니 너무 깨끗해보였다.

소독을 했는지 락스냄새가 옥시크린 냄새가 살~짝난거 외엔 굿.











호텔에 짐 풀고 나오니까 배가 너무 고팠다. 밥먹자. 스마트폰 주물주물해서 근처 맛집을 찾아봤더니 근처에 '칠돈가'라는 흑돼지고기집을 발견함.








뱅글뱅글 도는 도로





가게의 사진을 못찍었다.. 아쉽게도


가게 이름은 '칠돈가'


여기는 직원들이 고기를 다 잘라주고 구워주고 먹으라고 올려주기 까지한다. 흑돼지를 시켰어야되는데 일반 제주도 돼지고기를 시켜버림..


그건 그렇고 고기가 상당히 두껍다.





공기밥 시키니 된장찌게에 계란찜까지 줌.. 우왕ㅋ굳ㅋ


불판 가운데에 보면 찍어먹으라고 멸치젓을 준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는 맛은 아니여서 한번 찍어 먹고 안먹었다.


고기는 진짜 맛있따.










이번 여행은 진짜 계획이란 게 없어서 그냥 발길 닫는대로 무작정 가보기로함.

고기를 먹고 배가 안차서 피자를 사서 바닷가에서 먹기로 함.

결국 고기집 근처에 있던 피*에땅에서 피자를 삼.



옛날에 피자에땅에 파인애플 피자가 있어서 그걸 주문했는데, 그 피자는 이제 메뉴에 없는 피자라고 한다. 


근데 사장님이 원하면 만들어 주신다해서 올타꾸나하고 주문함. 

피자*땅 사장님 감사합니다^^ 대박나세요!








피자 가지고 검색검색해서 버스올라탐. 사실 택시타도 돈이 그게 그거인 짧은 거리였다. 버스타고 아저씨한테 확인차 가는 행선이 말씀드렸더니 아저씨가 거기갈라면 택시가 더 낫다고 하신다. 아주 가깝다고.. 어쨋든 도착해서 한 10분 걸으니까 바닷가 나옴.


저 멀리 고깃배도 한 척 보인다. 피자 뚜껑 찢어서 시멘트 바닥에 앉았다.


바닷가라서 그런지 바람이 장난아님. 온도는 영상인데 체감온도는 영하.







파인애플이 피자위에 가득가득!







순식간에 안녕





아..바다..





여기에 예쁜 다리가 있을줄은 몰랐는데, 검색해 보니 서귀포시의 랜드마크라고 한다.


불빛이 자꾸 바뀌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새연교' 


'새섬'과 연결되어있다.


새가 많아서 새섬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옛날부터 새띠(볏짚)가 많아서 새섬이라고 한단다.

생각지 못한 관광지 출현에 그저 고마울 따름이였다.










노래나오는 벤치

※트로트만 나오므로 주의










색이 바뀌는 새연교! 노란색!









주황색인가?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는데 다리를 건너면 새섬과 연결된다. 새섬에는 산책코스가 있어서 밥먹고 살살 걸어다니기 좋은 코스다.




새섬에서 바라본 부두근처







부두근처(2)









새연교부터 걸어서 호텔까지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갑자기 오는 비. 비가 장난아니게 왔다......





그래서 호텔에서 버로우.ㅠㅠ


옷이 다 젖었다.


다음날..!

오늘은 이중섭 미술관 찍고 제주시로 갈 것이다!










빅버거?








호기심으로 들어와본 가게

"우리집은 스파게티가 맛있어요!"라고 사장님이 권유하셨지만

우린 스파게티따윈 관심없었다. 오직 빅버거









큰 아메바 같은 외관









생각보다 맛있지는 않은것 같다. 사장님 죄송하지만 씹었을때 야채맛만 거의 80%느껴져요. 저는 고기를 좋아하걸랑요.










골목길








이중섭 미술관입구









중섭이형네 쪽방 얻어살던집 새로 지붕올려여~







미술관을 가서 관람했으나 미술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으므로...

그리고 사실 볼 것도 없었다...ㅡㅡ




마을 이장이였던 부부가 중섭이형님네 가족을 위해 내어준 작은 쪽방...

중섭이형, 이남덕형수님, 두아들... 그들이 살기엔 너무 좁았을거야.. 한평 남짓한 방..

이거 보고서 울뻔했다.







중섭이형네 쌀통...






관람을 마치고 나온 큰길, 이중섭거리








날씨가 조쿠나!









귀여운 개 발견!

집안에 있는 개를 좋아하는 모양









둘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듯 뚫어지게 둘이 쳐다봄 ㅋㅋㅋ












"어이 거기, 뭐여? 뭘 꼬라봄수광?"








여기는 가로등도 엣지있게 중섭이형 그림으로.







관람은 1인당 1,000원으로 매우싸다.










가까운곳에 갈만한 곳 찾아봤는데, 제주 미니미니랜드가 있단다.


이번에도 버스타고 가보자


제주시외 터미널에서... 티켓을 사서...


자세한건 생략.. 이거 글하나 쓰다가 성격 버릴듯 너무 길다.








미니미니랜드 어른 1명당 7천원!











이거 뭐지?











나와 스펀지밥!










갑자기 새가 날아올라마!

후룰루루룰루~








...


미니미니랜드는 이정도로 줄이기로하고


호텔로 가자.. 내 어깨가 너무 무겁다


예약한 오션 그랜드 호텔로 가려면 다시 제주시외 버스터미널로 와서 다시 버스를 타고 호텔로 가는 것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매표소 아주머니가 말씀하셨지만 나는 다른 방법이 있다고 믿었다.


다음지도를 주물주물거려서 왔다갔다 하지 않고 직선으로 갈수있는 버스노선을 찾고 타고 가다가 내려서 다른 버스 기다리는 중...








근데 버스가 안옴... 추워... 






추운데 막걸리 마시고 있는 아저씨들... 스님도 보인다.

사실 저 스님 길 잃었음

택시기사가 태우고 가다가 길잃어서 ㅋㅋ

슈퍼에서 길물어보는 장면

그리고 나는 10분후 그들을 다시 볼 수 있었다...







오션그랜드호텔 외부 경관 사진 못찍었음...또..ㅠㅠ







하룻밤 자기 괜찮다. 후론트 직원분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






방에서 바다보임. 좋아영.








진다 진다 해가 진다.





지고 있다.






나갈거야 바다로







호텔 뒷태


무엇보다도 좋았던건 호텔 옆에 바로 큰 마트가 있고, 호텔 옆에 흑돼지집이 있었다는 거.

나는 마트와 흑돼지를 둘다 이용했다.





오~ 해변이여






달려~ 나 그대에게 안길수만 있다면~






물에 젖은 해변 모레 위에 노을이






너무 추워서 얼굴 다 얼고 고깃집 들어가서 거울 봤는데 

얼굴 시뻘개져서 창피했음.


흑돼지 오겹살 먹으면서 시킨 귤소주

맛있다. 달다.

원래 한라봉막걸리인가 그거 시킬려했는데

그거 다 떨어졌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선택한 귤소주

그래도 맛있어서 다행이였다.

한병에 오천원!





 먹고 호텔 가서 자고 그 다음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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