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는 회사에서 일주일 동안의 휴가를 받았지만 

나는 따로 휴가가 없어 주말을 이용해 놀러를 가기로 했다.

함께 바닷가로 놀러가게 되어 설레이고 여러가지 물품들을 사면서 휴가를 준비했다.


강변 터미널에서 양양 터미널까지 가는 티켓을 끊고 출발!

차가 밀려서 인지 오전 일찍 출발한 차가 점심이 넘어서야 도착을 했다.

양양 터미널 가기전 속초 터미널에서 차가 멈추길래 그냥 생각없이 내렸다.


그리고 들어간 속초 터미널 근처 국밥집. 이곳에서 부터 설사가 시작 됬다고 믿고있당..ㅜㅜ




순대를 먹을 때 냉장고 냄새 같은게 좀 심하게 났다. 괜찮겠거니 하고 먹었는데..ㅜㅜ

괜찮지 않았나보다...





바닷가에서 우리 커플이 논 사진은 이 1장의 사진으로 마무리한다.



고기랑 불 셋팅중 주위에 남자들끼리 놀러오신 분들 발견... 역시 남자들 끼리 오는게 재밌지. 여자친구와 왔을 때 랑은 또 다른 즐거움을 맛보고 있을 남성분들을 보면서 이러면 안되지만 조금은 부러움을 느꼈다.





심심해서 포토샵 이미지 따는 법 검색해서 다프트 펑크 헬멧 씨움...ㅋㅋㅋ


고기는 15,000원 이였고 석쇠랑 불 피워주는데 15,000원, 야채랑 쌈장 같은게 5,000원.

밥은 따로 안팔고 햅반이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밥대신 라면 먹음. 음료수해서 4만원 가량 나왔다.

고기맛은 정말 맛있었다. 저 따봉 2개 줄 수 있을 만큼 맛있었다.

피서지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가격에 먹은 것 같아 괜찮았다.





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 재맛...!

구울 때 불위에서 이글이글 익는게 너무 좋음





지글지글 구워지는구낭...





여자친구의 사진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역시 상추가 최고!

저녁을 먹고 늦은 저녁 바닷가로 산책을 갔었다.

바닷가에는 트롯트 공연이 한창이였고 나이좀 있으신 분들이 주 관람객이였다.

여느때와 같이 한껏 흥이 오르신 어르신 분들은 춤을 추고 계셨다.

젊은 사람은 오직 나와 여자친구 뿐...





어제 먹은 순대국의 여파로 새벽5시부터 기상 후 화장실의 부름을 여러번 받았다...


그리고 또 다시 바닷가를 찾았다. 비가 조금씩 오고 있었고 이날 따라 바람이 많이 불었다. 난 어제 먹은 순대국의 여파로 화장실만 왔다갔다 하느라 놀지 못했다.







해안선이 길지 않고 짧으며 또한 사람도 별로 없다.






사람이 많지 않아 연인끼리 놀기 좋은 곳 설악해변!

다시 찾은 설악 해변에서는 또다시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몸의 배설 기능 때문에  놀지못했당..ㅜㅜ




저 등대까지 가고 싶었지만 당장이라도 쏟아져 나올 것 같은... 

순대국밥의 잔해 때문에 나는 화장실로 달려가야만 했다.





줌으로 땡길 수 밖에 없었던 극박함을 보여준다.




점심시간에 설악 활어센터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바닷가 까지 왔는데 회도 못먹는 신세가 되어 나는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는 없었다.





저기 앞에 보이는 모텔같은 건물




이 건물이 하룻밤을 묵었던 곳이다. 싼맛에 하루 있었지만 다시 가고 싶지는 않다.

다만 바닷가 보이는 방으로 배정이 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닷가를 볼 수 있었다. 

에어컨은 냄새가 너무 심했고 틀어도 별로 시원하지 않았다.

그래도 앞에서 바비큐 먹었던 것은 정말 맛있었다.


이렇게 올해 나의 휴가는 설사와 함께 끝이났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