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ry Bergonzi 아저씨의 Inside Improvisation Series에 첫 번째 책인 vol.1 을 공부했다. 처음부터 배우고 있는 중인데 사실은 중간까지 했다가 쉬는 바람에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해보려고 하는 중이다.


오늘은 1235 1345 패턴을 #2 곡에 적용하는 연습을 했다. 한 가지의 코드를 1235 또는 1345 패턴으로 연주할 수 있는 가짓수는 총 24가지가 나오는데 그 중에 저자는 가장 쉬운 패턴으로


1235 (1345)

2153 (3154)

3521 (4531)

5321 (5431)


을 각각 적용해서 연습해 보라고 했다. 그런 다음 챕터로 넘어가니 연습했던 패턴을 랜덤으로 적용해 보라고 했다. 사실 한번 했던 내용이라 쉽게 잘됬다. 뒷 챕터들까지 공부한터라 내 머리속에서는 자꾸 inversion과 editing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책에서 소개하는 대로 제약을 주기 위해 루트 포지션으로, 에디팅 없이 연습하려 했다. 다만, 4음 짜리 패턴을 8분음표로 연습할 때 치는 4n박의 음이 다음 치는 코드의 1235에 해당 할 경우 붙임줄을 해서 칠려고 해봤다. 또한 10~15% 정도는 Visualizing 연습으로 하려고 했다—머리속으로 그루핑 모양 상상하기.


이 패턴만 가지고 치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완전 로봇같이 들린다. 내가 생각 하는 이유는


1. 항상 같은 박에 같은 리듬. 리듬을 다양화하는 것이 필요함.

2. 연타가 없음. (같은 음을 반복하는 것)

3. 1235 또는 1345 또는 몇개의 얼터드 텐션만 치기 때문에 나머지 b7이나 M7음이 듣고 싶을 때가 생김.

4. 인버전을 하지 않고 루트 포지션에서 경우의 수를 돌리는 것이라 살짝 지루하다.

5. Enclosure나 비밥 블루스등을 섞을 수가 없어 개인적으로 다양성이 부족했다 본다.

6. 프레이즈를 끝나는 느낌으로 끝낼 것인지 아니면 계속 되는 느낌으로 끝낼 것 인지 결정해서 쳐야되는데 그룹핑 연습이다보니 그런게 전혀 안된다. 다만 그래도 노래를 불러가며 흐름에 맞게 끔 치려 노력한 것 같다.



그래도 이 연습이 효과적이라 보는 이유


1. 모양을 토대로 즉석으로 계속 그루핑을 만들어 치는거라 즉흥연주의 기초가 될 것 같다.

2. 아주 아주 in 한 사운드를 만드는 연습에 좋은 것 같다.

3. 멜로딕 하게 연주하기에 좋은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4. 다음 나올 챕터를 대비해 좋은 연습이다. 인버전과 에디팅이 다음에 나오는데 이 랜덤하게 그룹핑 하는 연습이 잘 안되면 절대 에디팅이고 인버전이고 안될 것 같다.



결론 및 다음 연습 시 생각해야 할 점


Visualizing을 연습 할 때마다 꼭 하고 다양한 패턴을 사용해 보려고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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