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르메르 22fw 룩북 예쁜 것만 골라보기

유니클로 르메르 22fw 룩북이 8월 말에 선보였습니다. 현재는 이미 판매 중이고 품절된 상품도 많이 있는데요 룩북 중에 추려서 제 기준에 잘 빠진 상품들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니클로 22fw 썸네일

 

유니클로 르메르 22fw 시즌 콘셉트는?

미국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 내용을 번역하였습니다: Uniqlo U 2022 가을/겨울 컬렉션은 하나의 여행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캡슐 옷장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으며, 전체 시즌을 소화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조정 가능합니다. 미니멀리즘을 더욱 고려한 이 컬렉션은 기능과 다재다능함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필수품으로 더 많은 것을 제공하는 더 적은 수의 제품에 중점을 둡니다.

 

새로운 유니섹스 제품은 우리의 옷장 선택을 통해 우리의 삶을 단순화하려는 노력을 반영합니다. 일상적인 제스처와 의식에 수월한 느낌을 주는 실용적인 디테일로 출퇴근 시간부터 출퇴근 시간까지 하루 종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부드러운 울 니트가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실용적이고 실용적인 클래식 의복은 오늘날의 요구에 맞게 세심한 디테일이 더해진 유선형 실루엣으로 재창조되었습니다. 세련된 색상 팔레트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밝은 황토색 노란색, 보라색, 워싱된 빨간색 및 따뜻한 흰색의 힌트와 함께 풍부한 중성선을 특징으로 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의미 있는 의상. 관점이 있는 필수품. 유니클로 U.

 

원래부터 미니멀리즘을 강조한 유니클로 U 컬렉션이지만 이번 컬렉션이 유독 더 미니멀하며 르메르맛이 많이 나기에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니클로 U 22fw 룩북 살펴보기

 

여성용 회색코트, 짙은 브라운의 울 가디건, 오버사이즈 롱 슬리브 셔츠, 크림색 와이드 팬츠

약간 브라운과 섞인 중간톤의 회색 코트와, 짙은 갈색 카디건, 오버핏의 셔츠로 상의를 맞추고 거기에 크림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고 검은색 부츠를 신어준 모습입니다. 통 넓은 바지가 편안해 보이고 전체적으로 톤이 아주 잘 정돈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성용 롱코트 뉴트럴 네이비

제가 르메르를 좋아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그 뉴트럴 한 색감 때문인데 이 모델이 입고 있는 뉴트럴한 색상의 네이비가 그것을 잘 대변해주는 것 같습니다. 안에 입은 크림색 이너와도 잘 어울리고 매고 있는 드로우 스트링 숄더백도 역시 색감이 아주 좋네요.

블루종 브라운 & 네이비

이번 컬렉션에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 중 저의 이목을 가장 사로잡던 품목은 아무래도 이 블루종이었습니다. 미국 유니클로에서는 출시되지 마자 품절되었던 그 상품입니다.

 

 

 

브라운과 네이비 컬러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으며 모델컷에서 볼 수 있듯 안에는 같은 계열의 색상을 입어줌으로써 잘 어울리게 매치를 해주었고 바지는 뉴트럴 한 회색과 검은색으로 마무리해주고 신발도 검은색으로 통일해 주었네요. 깔끔함 그 자체 같습니다.

 

 

코듀로이 와이드 핏 워크팬츠

남성용 제품으로 나온 코듀로이 워크 팬츠입니다. 사진 속에 제품은 올리브 색상으로 보이며 희색의 포켓 티셔츠에 넣어서 입어준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모습이 인상적이며 짙은 올리브색의 와이드 핏 팬츠가 편안하면서도 어디에나 잘 어울릴 것 같은 컬러이네요.

 

프리미엄 램스울 가디건 베이지

프리미엄 램스울 드레스에 같은 재질의 베이지색 카디건을 매치한 모습입니다. 가을이나 겨울철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크루넥 스웨터 브라운

크루넥 스웨터에 더 짙은 색감의 브라운 바지를 매치한 모습입니다. 무난한 룩으로써 손색이 없어 보이네요.

 

스탠드 칼라 롱슬리브 셔츠

위의 사진과 같은 색감의 바지를 살짝 옅은 색상의 셔츠와 매치해 본모습입니다. 와이드 팬츠가 여유 있어 보이네요. 소재는 데님이라고 합니다.

램스울 롱슬리브 드레스 베이지와 니티드 스카프 베이지

거의 비슷한 색상의 두 가지의 아이템으로 매치를 해본모습입니다. 신발은 안 나와 있어서 볼 수가 없네요. 아마 검은 부츠를 신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룩이 미니멀하고 간결해서 좋네요.

 

오버핏 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드로스트링 숄더백

깔끔한 직장인 룩으로 오버사이즈 셔츠와 와이드 핏 진, 그리고 드로우 스트링 숄더백을 매치한 느낌입니다. 엄청 꾸민 건 아니지만 실용적으로 예쁜 룩이네요.

히트텍 터틀넥 롱슬리브

히트텍 코튼 터틀넥에 와이드 청바지를 매치한 모습입니다. 이게 2만 9천 원 밖에 안 한다니 혜자 아닌가요?

 

후디드 코트에 진, 그리고 포케터블 2 way 가방

후드가 달린 코트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검은색 캔버스화에 손가방을 든 모습입니다. 가방 색감이 어두운 핑크색 같은데 포인트 컬러로 너무 튀지도 않고 잘 어울리네요.

 

 

 

22fw 시즌 크리스토프 르메르 인터뷰

질문 : 이것은 현재까지 가장 간결한 Uniqlo U 컬렉션입니다. 왜 그런 겁니까? 

 

답변 : 보다 간결한 컬렉션은 일상생활의 기능과 우리의 필요를 재정의하는 새로운 습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신나는 작업입니다. 우리는 세련된 옷장의 개념에 대해 많이 생각합니다. 우리는 더 적은 수로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배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각각의 옷은 독립적으로 사용되지만 새로운 기능을 만들기 위해 레이어링 하여 함께 사용될 수 있는 정확한 기능을 가져야 합니다.

 

질문 : 이번 시즌에 남녀 공용 제품이 왜 그렇게 중요했나요?

답변 :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우리와 우리 주변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식의 자연스러운 진화처럼 느껴집니다. 우리는 의복을 공개 초대로 봅니다. 성별보다는 개성과 개인이 의상을 해석하고 옷장에 통합하는 방법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옷을 입는 방법에 대한 코드는 예전만큼 엄격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는 사람들이 의복으로 매우 자유롭고 창의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컬렉션을 구상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단계입니다.

 

질문 : 미니멀리즘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당신이 계속해서 다듬고 있는 개념입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떻게 형태를 갖추게 되었나요?

답변 : 우리는 조각이 절단되는 방식과 천이 작동하는 방식을 강조하면서 간단하게 만들려고 노력합니다. 실용적인 미의식과 세련된 색상으로 심플하고 고급스럽습니다. 기능으로 바로 이동하면 컷과 디테일에 영향을 미치며 다양한 설정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룩에서 다른 역할을 수행하여 의류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재다능할수록 시대를 초월할 것입니다. 또한 연령, 사회적 배경, 국가 및 지역이 다른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적응하여 자신의 옷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