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쇠를 잃어버려서 굉장히 당황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넓은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가 말이죠. 제가 어떻게 대처했는지 한번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열쇠를 잃어버렸을만한 지점을 생각해본다.
저를 예로 들자면 공원에서 한참 산책을 한 후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주머니를 만져봤는 데 열쇠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열쇠에 차키와 집 키 등 중요한 것들이 모두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공원에서 한 시간이나 산책했기 때문에 어디든 떨어뜨렸을 수도 있었죠. 주머니에 열쇠를 넣어놓았다고 생각했기에 내가 떨어뜨릴만한 포인트가 있었는지 잘 생각해보기 시작했습니다.
차분함을 유지하며 지나왔던 길이나 장소를 찾아본다.
"내가 공원에서 농구하던 사람에게 선의로 농구공을 주워서 다시 던져줬을 때 떨어트렸을까?" 하는 생각부터 "여기서 걷다가 떨어지진 않았을까?" 하며 천천히 찾아보았습니다.
아쉽게도 공원을 천천히 돌며 한두 바퀴 더 돌아보았지만 열쇠를 찾지 못했습니다. 핸드폰은 가지고 있었기에 위치 추적되는 장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애플의 에어 태그면 쉽게 열쇠를 찾을 수 있지 않았을까?
어디서도 키는 찾을 수 없었고 마침 주말이라 아내에게 전화를 해 혹시 제가 집에 열쇠를 두고 나왔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역시나 저의 키는 집 문 근처 훅에 고이 걸려있었습니다. 대략 20분 정도 열쇠 꾸러미를 찾기 위해 공원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저의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에어 태그를 열쇠와 같이 달아두었다면 이렇게 등골이 서늘한 이런 일이 없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원래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편이 아니라 이 물건이 출시했을 당시에도 크게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직접 물건을 잃어버리고 나니 이제는 구매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쇠를 찾는 중 머릿속에서는 새 자동차키를 주문하는 저의 모습과 집열쇠를 복사하는 모습 등 벌써 30만원 이상의 소비를 해야하는 상황이 머리속에 떠올랐습니다. 다행히 열쇠가 집에 있었기에 다시는 잃어버리지 않게 조만간 에어 태그를 살 생각입니다.
아래는 아마존에서 에어 태그를 살 수 있는 구매 링크입니다. 광고를 통해 구매하시면 커미션을 받습니다. 커미션은 앞으로 더 좋은 글을 쓰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애플 에어태그 1개 - $27
애플 에어태그 4개 - $94
벨킨 에어태그 홀더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근로/자녀장려금신청자격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알려드림 (0) | 2022.11.19 |
---|---|
자녀 증여 대신 자녀에게 부동산 싸게 파는 저가양도. 절세효과 있나? (0) | 2022.11.18 |
유니클로 겨울세일 2022 감사제 정보 알아보기 (0) | 2022.11.15 |
미국에서 M1 맥북에어 싸게 사는 방법 총정리 (0) | 2022.11.11 |
맥북 싸게 사는 법 쉬운 총정리 (0) | 2022.11.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