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한국 vs 포르투갈전 득점상황 간단 요약

월드컵 16강전 예선에서 한국이 포르투갈을 극적으로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승리하게 되었는지 간단하게 득점이 어떻게 되었는지 빠르게 살펴보겠습니다. 결정적인 골장면들을 보실 수 있게 설정해놓았으나 에러로 특정 위치에서 재생이 안될 경우를 대비해 비디오의 몇 분을 보셔야 하는지 적어놓겠습니다.

 

2022 월드컵 한국 포르투갈 골장면

 

각 나라 득점 시간대 순으로 정렬

 

전반 5분 55초 경에 포르투갈에서 선제골이 먼져 터졌습니다. 1:0의 상황이 만들어졌고요. 그다음으로는 한국의 골이 터졌습니다. 대략 30초 쯤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전반 26분 경에 코너킥에서 올려진 공을 김영권이 눕듯이 골대로 차서 다행히 1:1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이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 의미가 큰 골이었습니다. 이 골이 아니었다면 한국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0:1의 상황에서 계속 게임을 지속했더라면 우리나라 선수들은 스코어에서 지고 있었기 때문에 압박을 받으면서 경기를 했을 겁니다. 다행히 동점 상황이라도 만들어줬기 때문에 경기가 더 잘 풀릴 수 있는 심리적 요소를 마련했다고 봅니다.

 

 

(1분 17초쯤을 보시면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말 기적적인 골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이 진행되고 거의 막바지에 닿았을 때 결정골이 나왔습니다. 후반 90분에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황희찬이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한국은 16강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무려 12년 만에 일어난 일이라고 하네요. 황희찬은 골이 터지자 너무 기쁜 나머지 상의를 탈의해버렸습니다. 근데 여기에 반전이 있죠. 이건 조금 있다가 설명하겠습니다.

 

 

 

마지막 영상은 4분부터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로써 한국이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하니 정말 다행인 일입니다. 정말 멋진 역전 승부였던 것 같습니다. 가슴을 졸이며 보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추가 내용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황희찬이 웃통을 벗고 세리머니를 하는 바람에 경고조치를 받았습니다. 옐로 카드를 받은 것인데요. 2018년 아시안 게임에서도 이런 일이 있어서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6강에 진출하기도 했고 골을 넣은 시점에 후반 90분, 거의 경기가 끝나갈 때쯤이라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16강에 진출한 한국이 어느나라와 붙는 지 언제 경기가 진행될 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셔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승자 투표 결과도 있으니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16강 진출 확정 - 앞으로의 경기 일정과 부가 정보 빠르게 알아보기

한국 16강 진출 확정 - 앞으로의 경기 일정과 부가 정보 빠르게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