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와 브랜드 르메르가 협업하기 시작한지 햇수로 8년차 인데요, 역대 남성 블루종을 모조리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클로 x 르메르 역대 블루종 총정리
2015년 제품에는 블루종이 포함되어있지 않고 코트와 블레이저 정도만 포함되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016년 부터 유니클로 르메르 콜렉션에 블루종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2016년에는 총 3가지의 블루종이 출시 되었습니다.
후드 달린 코튼 블루종의 모습입니다. 색상은 뉴트럴한 네이비 색감이고 후드를 탈부착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후드를 제거하면 더욱 깔끔한 블루종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입니다. 무난 무난한 디지안의 제품으로 실사용시 주머니가 편할지는 모르겠네요.
함께 출시되었던 셔츠 블루종입니다. 재질도 얇아보이고 약해보이네요.
타이트한 총장을 가지고 있는 코튼 블루종입니다. 위에 제품과 같이 밑단이 밴드처리가 되어있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워크셔츠같은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게 포인트네요. 인기가 꽤나 많았던 제품으로 기억납니다.
2017년에는 이렇다 할 블루종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이 드리즐러 재킷이 블루종의 모양을 하고 있기에 가져와봤습니다. 어느 정도 두툼해서 보온성이 있었던 제품이고 짙은 녹색외에도 청록색 제품도 있었던 것이 기억나네요. 구매는 하지 않았지만요.
다음 소개해드릴 블루종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의 블루종입니다. 이 디자인은 디키즈에서 나온 워크 자켓 디자인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품이 크지 않고 적당히 나온 것이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022년에 봄 여름 시즌에 나와 어느정도 인기가 있었던 제품입니다. 다른 색깔도 있었지만 연보라색이 인기가 많았기에 이 제품의 사진을 가져와봤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뒤쪽에는 통풍이 될 수 있게 살짝 열려있습니다. 운동할 때 입어도 괜찮을 것 같고 가볍게 외출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제품이라 인기가 많았었죠.
이 제품은 아마 2020년에 나온 제품같습니다. 특징이라면 코듀로이 원단을 사용했고 어느정도 패딩이 들어가 있어 늦가을까지 입어도 괜찮은 제품으로 보이네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나온 제품같습니다. 색상은 조금 튀어서 매치를 잘해야 할 것 같네요.
이전 시즌보다는 훨씬 워크자켓스러워진 22 fw 시즌의 블루종입니다. 브라운과 네이비 이렇게 두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는데 남녀공용이고 어디에도 잘 어울릴듯한 무난한 컬러가 인상적이네요. 실제로 모델컷에서 바지도 굉장히 진한 브라운계열의 바지로 보이는데 저에게는 거의 검정색으로 보이네요. 이너는 검정색 맞는 것 같습니다. 원래 네이비와 검정색 매치하기 어려운데 이 색상은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이 상품이 미국에도 출시되었지만 출시하자마자 품절되어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재입고도 안될 것 같은데 말이죠.
마지막으로 22fw 시즌의 후드블루종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냥 후드집업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 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 후드집업과 재질만 다를뿐 쉐입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팔을 구부릴 때 크게 구겨지는 것 처럼 보이네요.
유니클로 U 블루종을 총정리하면서꾸준하게 여러가지 스타일을 돌려가면서 출시한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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