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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호루스벤누 NEO-1128L 삼각대를 구매하였다

by 피아노블로그~ 2015. 2. 11.

사진을 좀 배워보고자 또한 동영상을 찍고자하여 삼각대를 구매하였다. 네이버에 삼각대를 치니 연관검색어로 국민삼각대가 있길래 여기저기 링크를 타보다가 호루스벤누라는 브랜드를 발견하였다. 국내에서 디자인을 하고 역시 중국에서 만들어 온 제품이지만 받아보니 제법 쓸만해보였다. 나는 개인적으로 사진에 미쳐있거나 돈을 많이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기 때문에, 카메라도 동생 걸로 빌려서 찍어보려고 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가격도 싼 제품을 골라야했다.


국민삼각대라고 치면 에이스 상사에서 만든 TMK-244B를 많이들 추천하고 계시던데 원래 2~3만원대 가격에서 2만원이 올라 5만원대부터 가격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국민삼각대는 아니지 않느냐 하는 의견들을 내놓고 있었다. 5만원주고 사기는 아깝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래서 나는 좀 더 저렴한 제품을 찾았고 그게 호루스벤누 NEO-1128L라는 제품이다. 호루스벤누 747x라는 제품도 연관검색어에 같이 뜰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고 또한 품질도 괜찮아 보였다. 다만 가격대가 거의 10만원 정도 부터 시작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보기에는 참 좋았지만 입맛만 다실 수 밖에 없었다.


뭐 어쨌든 잡설이 길었지만 동생에게서 빌려온 카메라로 받은 상품의 리뷰를 시작해보겠다.



먼저 삼각대를 접었을 때의 모습이다. 돌려서 다리를 고정하는 방식인 것을 알 수 있다. 




스티커가 붙어있다



다리를 펼치지 않고 세워본 모습이다. 헤드는 결합하지 않았다.






헤드를 끼우는 부분. 사진으로는 단단한 디테일이 느껴지진 않지만 3만원대 제품치고는 상당히 단단했다. 삼각대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단단하다고 느껴지는데...






다리 결합부에 있는 걸 잡아 당기면 각도를 좀 더 올릴 수 있게끔 되어있다. 





측면에 수평계가 있고 상단쪽에도 수평계가 하나 더 달려있다. 이건 측면 수평계모습.




뭔지 모르겠지만 각도를 알 수 있게 표시해둔 것 같다. 볼 헤드를 풀면 이 부분이 꽤나 부드럽게 회전이 된다. 





볼헤드가 상당히 크고 묵직하여 안정감을 준다. 꽤나 만족스럽다. 



위쪽에 달린 수평계 





사진기와 결합하는 부분. 이렇게 분리 후 사진기와 결합하고 다시 끼워 잠궈주면 된다.




헤드를 장착하고 세워본 모습이다.






최대한 길게 뽑아본 모습. 이게 최대 길이다. 







제공되는 케이스에 담아보았다. 비닐쪼가리지만 이거라도 줘서 담아다닐만은 할 것 같다. 전체적으로 삼각대가 상당히 맘에 든다.








다른 삼각대를 사용해 본 적이 없어 잘 모르겠지만 이 제품만큼은 값어치를 하는 제품같다. 최소한 가격대비 돈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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