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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뮤지션 워너비를 위한 5가지 메트로놈(Metronome)앱 추천/iOS

by 피아노블로그~ 2015. 3. 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tRo48



뮤지션을 꿈꾸는 또는 악기를 연주하는 모든이들에게 필요한 앱.




바로 메트로놈 앱일 것이다. 불과 몇년전만해도 전자식 메트로놈을 사용했었는데 요즘에는 너무나 간편하게도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이 메트로놈 기능이 되어 너무나 편리하다. 그러나 모든 메트로놈앱이 다 쓸만하진 않다. 오래전부터 여러개를 받아가며 테스트 해보다가 단 1개만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드럼 소리가 나는 메트로놈이 필요해 뒤져보다가 이런 글까지 쓰게 되었다.


이 리뷰는 내가 직접 사용해보고 나서 주관적으로 내린 결론이므로 정답은 아니다 다만 좀 더 나은 뮤직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이 한몸 희생해 보았다.




테스트의 흔적.jpg


1. Metronome (무료)


첫번째로 소개할 녀석은 말그대로 메트로놈이라는 녀석이다. 이 녀석을 왜 꼽았느냐? 








우선 보이다 싶이 이렇게 광고가 전혀 없다. 뭐 광고도 없지만 다른 부가 기능도 없다...


그저 템포와 비트를 조절 할 수 있고 진짜 아날로그 메트로놈 처럼 손가락으로 건드려야 그제서야 동작하기 시작한다.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예쁘기 때문에 나는 정말 딱 심플한 메트로놈 기능만 필요하다 이런 사람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앱.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인상적. 마음에 평화를 준다.



딱 한가지 기능이 있다면.



바로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는 것!



2. QGaze Metronome (무료)




다음은 QGaze Metronome 이라는 녀석인데 이 녀석도 윗넘과 마찬가지로 딱 메트로놈 기능 밖에는 없는 심플한 자식이다. 심플한 대신에 광고가 없다.





+,-로 속도를 조절 가능하며 또한 숫자 밑에있는 슬라이드로도 템포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쉽고 간편하다. 단점으로는 기능이 별로 없어 다양한 박자 연습이 안된 다는 것.








사운드랑 비트를 일부 바꿀 수 있긴하다. 뭐 무료니까 감지덕지지. 디자인도 딱 깔끔하고.







3. Zetronome (무료)



다음 녀석은 제트로놈이라는 녀석인데, 이 녀석의 강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내가 그렇게 찾던 드럼비트가 나오는 녀석이라는 것. 드럼 비트는 몇가지가 있고 사실 소리 목록으로 들어가면 메트로놈 소리 등등 몇가지 더 있다. 





그럭저럭 사용하기 괜찮은 녀석 같다. 다만 디자인이 너무 휑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만 무료이기에 절을 하고 써야하는 앱이다. 하지만 드럼사운드가 그렇게 완벽하고 엄청 좋진 않다. 들어보면 안다.



4. Sound Corset (무료)



개인적으로 반해버린 앱. 깔끔한 UI에 정말 필요한(?) 것만 담은 앱이다. 이 앱의 가장 강점이라고 한다면 보사노바 드럼, 스윙 스타일 드럼을 지원... 또한 쓸만한 리듬 대부분 지원. 락 그루브라고 해서 그냥 락 드럼 까지 지원...


물론 사운드 퀄리티가 엄청 좋진 않다. 다만 이 정도라도 쓸 수 있는 게 어디야 하며 엄청 감지덕지했던 앱이다. 하단부에 전원 절약 및 기타 등등의 잡 옵션들이 있다. 


게다가 이 앱의 장점이라면 무려 튜너랑 같이 된다는 것. 뭐 크게 감동이 오는 부분은 아니지만 위에 앱들을 보라 튜너가 있었는 지. 튜너의 성능 또한 기가 막히게 좋았다는 사실을 아는가? 스샷을 못찍어서 미안하다 직접 확인해봐라. 







이렇게 직관적인 디자인 드럼 그림을 누르면 선택 할 수 있게 나온다. 개인적으로 이 앱 돈 내더라도 쓰고 싶다. 소리 좀만 더 좋게 해주고 리듬만 좀 더 세세하게 설정할 수 있게 바꿔준다면 3천원 이상 주고도 사용하고 싶다. 







생각해보니까 이넘은 무료인데다가 광고도 안뜬다...


개발자님 감사합니다...ㅠㅠ









5. TEMPO



대망의 마지막 5번째, TEMPO앱 되시겠다. 이 놈이 사실 나와 지금까지 함께 했던 가장 편한 친구같은 메트로놈앱이다. 이 놈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앱을 실행 할 때 마다 또는 화면이 꺼졌다 다시 켜졌을 때 마다 앱을 잘 사용하고 계신 것 같다... 라고 하며 말을 먼저 걸어오는 대순진리교 같은 놈인데 어쨌든 무시해주면 쓸만하다. 사실 이 놈만큼 막강한 기능을 가진 무료앱을 못봤다. 기본 박자가 엄청 다양, 변박이랑 오드 미터도 있음. 거기다가 박자도 맘대로 쪼깰 수 있고 beep 음 까지 언제 울리고 언제 안울리고 조절 가능하고 템포도 쉽게 조절 가능하고 얼마나 연습했는 지 시간 카운트도 가능하고 소리 세트도 4가진가 있고 등등... 어쨌든 예쁘고 정말 쓸만한 앱이다. 메트로놈 소리도 카랑카랑한게 귀에 잘들어오고.








이렇게 계속 업데이트도 한다고 광고하고... 그래.






Tempo 이 놈은 처음 쓸 때는 몰랐는데 진짜 절하고 써야 할 깔끔한 앱이다. 




이상으로 무료 메트로놈 앱들 중에 쓸만한 걸 알아봤는데 혹시 유료 메트로놈이나 무료중에 쓸만한 거 더 있으면 제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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