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태양광) 충전기 개봉기 3500mAh

노숙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태양열 또는 태양광 충전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대는 예상외로 저렴했는데 3만원대였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딱봐도 중국에서 만든 것 같고 마감도 엄청 좋은 건 아니지만 뭐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다.

 

 

스펙

 

Polymer Li-ion Battery

Capacity 3500mAh@3.7V

Input:5V 1000mA

Output:5V 1000mA

 

딴건 모르겠고 리튬 이온 배터리이고 3500mAh가 내장되어 있다는 게 중요. 태양광 패널이 효율이 얼마고 난 그딴거는 모름. 아마 그렇게 좋진 않을 듯 하다. 이 가격에...

 

택배 뜯는 거 까지 보여주진 않겠다...

 

대략적으로 이렇게 생긴 패키지. 역시 고급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지.

 

 

똑똑한 배터리 생활!

 

 

 

 

 

뜯으면 이렇게 본체가 앞에 있고 뒤에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별거 없지만 파우치 그리고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 심지어 노키아폰 젠더까지 있다.

 

 

 

 

 

옆에 버튼이 하나가 있는데 이 버튼으로 충전량을 확인하거나 기기를 연결하여 충전하고 싶을 때 이 버튼을 1초이상 누르고 있어야지만 충전모드로 전환이 된다.

 

 

 

 

 

앞에 설명했던 스팩.

 

분해하지말아라. 불에 넣지 말아라. 60도 이상에서 사용하지말아라. 다쓰고 잘 버려라 등등 써있다.

 

 

 

 

아이폰5 이상의 것들은 케이블이 따로 들어있지 않아 가지고 있던 케이블을 꼽는다. 현재는 충전이 되고 있는 상태가 아니다. 왼쪽 태양열 충전기의 빨간색점이 하나가 들어와 있는 것은 태양열 자가 충전을 하고 있다는 뜻이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다. 별거 없지만.

 

 

 

패널을 가려버리면 빨간 불이 사라진다. 고로, 빛을 받고 있을 때만 빨간 불이 들어오는 것이다. 

 

 

 

충전기능을 on으로 놓아 보았다. 하단에 푸른 빛은 기기에 얼마나 배터리가 차있나를 표시하는 기능이고 3칸정도 차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가까이서 보면 이렇다.

 

 

 

 

아직 야외에서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실내 형광등 불빛으로도 충전이 되고 있는 게 확인이 되니 밖에 나가면 충전이 잘 될 것 같다. 당연한 얘기지만 광량이 많을수록 역시 충전은 더 잘된다고 한다. 아웃도어에서 텐트치고 야영을 할 계획인데 카메라나 핸드폰 같은 기기들을 손쉽게 충전 할 수 있는 제품이고 실제 사용했을 때는 얼마나 효율이 좋을 지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약간 아이폰 3gs 필도 나면서 작고 그립감도 괜찮다. 한번 사놓으면 외장 배터리로도 또는 비상용 태양열 충전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니 3만원대 제품으로선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 제품일 것 같다. 오래가기만 한다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