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9월 미국주식계좌인증 - 어느덧 10개월 째 무너지는 시장

2020년 급하락과 급 상승장을 경험한 이후에 체감상으로는 2021년 초부터 어느덧 2022년 연말인 지금까지 시장은 성장주 위주로 처절하게 깨지는 중입니다. 제가 인증하는 계좌는 부계좌로 새로 계좌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기록하고자 올리고 있습니다. 떨어지는 낙폭이 큰 TQQQ 위주로 매달 줍고 있으며 시장이 상승하기 시작하면 SCHD 위주로 매달 매수할 예정입니다.

 

 

22년 9월 계좌인증

계좌인증 손익

한달사이 반토막난 TQQQ

TQQQ도 거의 한 달 전과 비교하면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수익을 달달하게 먹다가 반토막이 나니 어이가 없을 때도 있지만 그만큼 싸게 더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매달 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원래 계획은 매달 1500불 이상을 매수를 하자 했는데 가정에서 고정금이 많이 나가는 상황이라 이번 달은 500불도 간신히 매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TQQQ 21.15불에 23주를 매수하여 이 계좌에 총 TQQQ보유수는 166주가 되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운 이유

누구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또 한편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운 점이 이렇게 하락장에서 계속 매수하면 돈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단기적으로는 그 말이 맞고 돈을 계속 넣고 있는 계좌의 잔액이 계속 줄어드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이성보단 감성이 더 크게 작용해 "너 도대체 뭔 짓을 하고 있는거야?"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하락장은 영원하지 않으며, 상승 장보다 기간이 짧고, 하락장에 꾸준히 매수하신 분들이 결국에는 평단이 내려가게 되어 시장이 상승하게 되면 결국에는 돈을 버시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미국 3배 레버리지에 관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며 과정을 공유하고 시장을 파악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계십니다. 저도 작년에 라오어님을 통해 본격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결과 단기적으로는 계좌가 녹아서 거의 없어지다싶이 진행 중입니다. 물론 현금 비중 없이 이것저것 해보다가 마지막 손절 원칙을 지키지 못한 저의 불찰이지만 말입니다. 본 계좌에는 물리더라도 TQQQ, UPRO, UDOW에 물려야 하는데 하필이면 제일 하락폭이 컸던 3배 레버리지 종목 중 하나인 WEBL에 물려있습니다. 그것과는 상관없이 부계좌에서 TQQQ와 SCHD를 꾸준히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 같은 경우 TQQQ하락이 컸기에 TQQQ만 매수를 진행하였습니다.

 

9월 배당금 - 13.87불

SCHD를 본격적으로 매수한 후 처음 받은 배당금입니다. 현재 대략 21주를 보유중이라 그렇게 큰 금액이 들어오진 않았지만 이제 앞으로 커질 일만 남은 분기 배당금입니다. 미국에서 투자를 하고 있기에 단위는 달러입니다. 9월 25일에 들어왔네요. 이것 이외에도 다른 계좌에서는 SOXL에서도 배당금이 들어왔습니다. 10불 이하의 손실액에 비하면 얼마 안 되는 금액이긴 하지만 뭐가 들어오기라도 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다음 달엔 배당이 거의 안 들어오지만 계좌 상황을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