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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책 리스트 - 칼럼입니다 들어와서 보지마세요

by 피아노블로그~ 2023. 5. 26.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를 포함해 다시 또 10년 이상을 대학공부 및 전공 공부에 매달렸다. 수입이 많이 없는 와중에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게 되었다. 거기다가 이민까지 와서 낯선 환경에 새로운 언어도 배워야 했고 열정과 무모함으로 한국에서 하던 컴퓨터공학 전공을 때려치우고 음악 피아노 작곡 전공으로 바꾸고 결국 네임밸류가 개쩐 미국에 대학교에서 음악 작곡 학사학위도 받게 되었다. 미국 서부에서 작곡 쪽으로는 탑 2로 유명한 학교다. 물론 음악과보단 다른 쪽이 훨씬 더 유명하지만 말이다. 

 

 

돈 벌 생각을 하다

음악으로 돈을 벌 수 있. 다만 나는 내가 음악으로 돈을 벌려면 회사를 세워서 음악을 납품하는 회사를 세우고 나보다 유능한 작곡가들을 고용할 거다. 하지만 나는 그것보다는 웹에서 음악이 아닌 콘텐츠로 돈을 벌 계획이기에 과감히 음악은 그만두었다. 그리고 나의 성공에 도움을 줄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나는 돈 벌 생각을 못했다. 언제나 풍족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이였지만 먹는 것 이외에는 그다지 풍족하지 않은 집안이었고 부모님 또한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분들이셨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오다 보니 돈을 많이 버는 것은 나랑 관련이 없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치열하게 못하는 음악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가면서도 "음악으로는 돈 벌기 힘들어."라는 인식이 계속해서 자리 잡게 되었었다. (나는 실제로 예술음악 쪽이었기에 더욱더 돈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다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새로운 세계에 눈을 떴다. 나는 서른이 넘어서도 학부를 다녔는데 (음악을 전공하기 위해 또 공부를 몇년했다.) 10살 차이 나는 애들과 같이 학교를 다니게 되었었다. 하지만 나는 나이도 있고 돈 벌고 싶은 욕망이 가득했기에 주식을 어느 정도 깊이 있게 파게 되었다. 

 

주식을 시작하다

코로나 19 이후 첫 주식으로 하루만에 몇십만 원을 잃어보기도 하고 우회상장 시즌에 하루에 매일 자고 일어나면 계좌가 3-4 천불씩 올라가는 경험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계좌가 억 단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었다. 

 

주식시장은 너무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도박이라고 하는지 몸소 체험했다. 잃을 돈도 없는 나에게는 그저 다른 세계의 일이라고만 생각했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한번 주식시장에 발을 들이게 되고 돈을 따보기도 하고 잃기도 하면서 나만의 계획을 짜고,  회사의 재무상태를 체크하게 되고, 차트까지 공부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대학에서 회계수업까지 들었다. 이제는 이 세상이 나가 알려고만 마음먹는 다면 정답을 알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고 믿는다.

 

 

 

 

이렇게 나는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23살의 육군 만기전역자에서 - 앞서 설명했듯 공대출신이다 - 미국 서부의 명문, 내 스스로 생각해도 "이게 맞나?" 싶은 정도로 자랑스러운 학교를 졸업하게 되었고 또 돈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였지만 삶에서 돈이란 필수조건을 얻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앞으로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음대 졸업 후 온라인 사업도 해보고 지금은 취업을 했지만 또 다른 것으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사설이 길었다. 이제 책 정보를 알려주겠다. 

 

 

 

만약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당신은 나의 웹사이트 방문자중 1%라고 자부한다. 이런 글 같은 경우 아예 조회수가 0인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항상 생각하고 쫓으면 그것을 얻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나같이 음악에 경험이 전무한 사람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명문음대를 졸업할 수 있고 돈에 아무리 관심이 없던 사람이었더라도 주식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고 꾸준히 하기만 하면 큰 성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책 리스트

 

나는 자수성가했다고 하는 유튜버들의 영상을 거의 3년째 매일 듣고 실천하고 있다. 100번씩 100일간 쓰기도 완료했고(한 유튜버의 통계로는 1%의 사람만이 이걸 완수한다고 한다.) 또 끌어당김의 법칙 시각화등을 통해 내가 원하는 직장에도 취업하였다. 그리고 나는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을정도로 그야말로 완벽한 직장에 취업해 버렸다. 나 혼자 쓰는 사무실, 적당한 연봉(초봉이라 많진 않지만 적어도 않다 현재 환율로 따지자면 세전 8천만 원 정도에 매년 3천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을 또 연금계좌로 받는다. 몇 년 있으면 억 단위로 올라가게 된다.) 승진 걱정 없는 체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휴가 및 병가, 공무원이라 잘릴 걱정이 없는 것 등 이 모든 것이 한국에서 살 때는 내가 상상치도 못했던 혜택들이었다.

 

 

 

나는 이 직장을 얻기 위해 직장으로 아침에 차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 내가 일할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모습 등을 상상하며 지냈고 업무 관련 공부를 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지원했고 시험 및 인터뷰등을 합격하여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포지션에 합격하게 되었다. 업무가 내가 하려는 사업과도 관련이 있어 돈도 받으면서 자기계발까지 한큐에 할 수 있는 그야말로 골디락스의 세팅이 되었다. 

 

 

 

이제껏 여러 책을 읽어서 다 기억하지는 못한다. 그중에 기억나는 것만 적어본다:

부자의 그릇,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차선, 그릿, 비상식적 성공법칙, 대중심리, 월가의 영웅, 시크릿, 역행자, 레버리지, 자기 신뢰의 힘, 군중심리, 파이낸셜 프리덤, 시작의 기술, 대기업에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1권,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등등이 있다.

 

정말로, 정말로 진정한 의미의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여렸을 적 나는 단순히 돈이 많이 버는 것을 부자로 생각했다. 하지만 여러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만나고 시간과 돈이 함께 많은 사람이 진정한 부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돈과 시간이 모두 많은 사람이라도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돕고 더 큰 가치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는지를 보게 되었다.

 

 

책을 읽는다고 해서 바로 부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내가 나아갈 방향키를 정확하게 잡아주며 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나에게 끌려오도록 하는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할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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