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장농속에 잠자고 있던 필름카메라를 꺼내보다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2SIU 장농 혹은 서랍속에 캐캐묵고 있던 필름 카메라를 가져왔다. 이 카메라는 우리 아빠가 내가 태어났을 때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산 것이라고 한다. 예비군 갔다가 카메라 팔이 한테 혹해서 샀다고 함. 기종은 신도리코 ff-9D. 나도 이제 예비군이니 참 감회가 새롭다. 그 당시 30만원을 주고 풀셋을 사셨다고 함. 배터리가 다 된줄 알고 배터리랑 나중에 찍을 필름이랑 같이 샀다. 필름은 여유있게 2개 정도. 사실 내가 너무 멍청해서 필름 감기 버튼을 눌러버렸어야 하는데 바보같이 필름 감기도 전에 카메라 뚜껑을 열어버렸다. 그래서 근 10년간 아주 가끔 부모님이 찍었던 결과물을 날려버렸다... 이것 때문에 엄마한테 전활 걸었다... 2015.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