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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스마일 라식 후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기 - 라식 8년차 리뷰

by 피아노블로그~ 2022. 10. 8.

혹시 곧 시력교정 수술을 받으실 예정이신가요? 아니면 이미 수술을 받으셨나요? 혹시 스마일라식 수술을 받는다면, 받고 나서 몇 시간 후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아주 조심히 관리해야 합니다. 수술을 받기 전과 후 의사 선생님에게 주의점을 무조건 당부받으시겠지만 8년 차 스마일라식 수술 경험자의 조언이니 한번쯤 제대로 읽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스마일 라식 시술 후 관리

수술 직 후 관리

  • 세균감염 피하기 : 갓 수술한 눈에 세균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많이 왔다가는 목욕탕이나 수영장 같은 곳을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수술이 잘 됐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 상처는 남아있고 회복하는 기간이기 때문입니다.
  • 술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마시지 않기 : 수술 직 후 술과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회복능력을 떨어뜨리게 되겠죠? 수술 직후에는 이 같은 음료를 삼가하시는 것이 빠르게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 얼음찜질해주기 : 아무래도 수술 후에는 눈을 포함해 눈 주위가 붓기 때문에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부기가 다 빠지기 전까지는 가끔씩 얼음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인공눈물 자주 넣어주기 : 수술을 받고 나면 귀가길에 인공눈물을 처방받습니다. 필자가 의사가 아니라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신체 일부, 그중에서도 우리 몸에서 가장 촉촉해야 할 기관의 일부를 잘라냈으니 어느 정도 문제가 생기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눈이 건조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인공눈물을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눈이 건조하지 않고 항상 촉촉하게 관리될 수 있으니까요. 수술 직후 대략 2주에서 1달간 인공눈물을 주기적으로 넣어주지 않으면 눈이 건조해지니 꾸준히 넣어줍시다.
  • 모자와 선글라스 써주기 : 수술을 받은 후에는 직사광선을 바로 바라보면 좋지 않습니다. 수술을 받을 때 선글라스를 챙겨가셔서 수술받고 난 후에 쓰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 때문에 눈이 안떠질정도로 눈이 부시기 때문이죠. 수술을 받아보시면 알게 됩니다. 운전을 할 수 없으니 선글라스를 지참하여 택시를 타시거나 일행에게 운전을 부탁하여 귀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어두운 곳에서 휴대폰 바라보지 않기 : 수술 후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을 보게 되면 눈에 굉장히 무리가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수술을 받지 않으신 분일지라도 아주 어두운 곳에서 밝은 스마트폰 화면을 오랫동안 바라본다면 분명 눈이 아플 것인데 수술을 받고 나서 그렇게 하면 더욱 위험하겠죠. 시력교정을 위해 수술을 받은 것이니 앞으로도 습관으로 삼아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은 안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관리

수술 후 최소 몇 달 후 몇 년 후 관리라면 위에 언급했던 것들을 습관화 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원래 시력이 좋았는데 나빠져서 수술을 하셨다면 안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습관을 제어해야만 시력을 좋게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 보지 않기, 햇빛을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기 등 눈에 부담이 가는 행동들을 하지 않으면 됩니다.

 

 

 

 

수술 후 몇년 후 눈이 건조하다면 인공눈물을 사서 시간 날 때마다 넣어주신다던지 눈을 좀 쉬어주신다던지 해서 눈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능력을 갖추셔야 합니다. 내 눈은 딱 2짝, 인생에 한 번밖에 가지지 못하니까요. 평생 가지고 살아야 할 우리 몸의 일부인데 혹사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아껴주세요.

현재 시력은?

교정 전 시력은 0.1 이였던 반면 수술을 받고 나서는 양안 모두 1.5 이상 될 정도로 시력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수술을 받은 당일날 밤에 한강에 나가보았는데 무슨 망원경으로 보는 것처럼 모든 것이 뚜렷하고 깨끗하게 보여서 수술 당일날이 가장 시력이 좋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기가 막히게 좋았습니다.

 

 

 

 

그 이후로 8년이나 지난 현재는 많은 스크린 타임과 전자기기 사용, 독서등으로 인해 시력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이며 수면의 질과 몸의 피로도에 따라 시력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상태입니다. 그래도 상태가 좋은 날엔 1.0 이상의 시력이 나와주고 있습니다. 거의 안경을 다시 써야하나 싶을 정도로 안좋아진 현재 상황이라 앞으로 관리를 더 잘해서 오랫동안 써야겠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특성상 스크린을 안 보고 살아갈 수가 없으므로 틈틈이 먼산도 바라봐주고 눈의 초점을 계속 이동해주는 것을 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작용이나 후회되는 점

당신이 느끼는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밤에 빛 번짐이 심하고 아까 언급했던 것과 같이 피로도에 따라서 시력이 굉장히 나빠지게 되는데 늦은 밤에는 운전하기 어려울 정도로 눈에 피로도가 엄청나고 시력이 나빠지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안구도 수술 이전보단 건조한 것 같고 쉽게 피로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랬으면 그냥 안경 쓸걸 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안경을 사용할 때의 불편함을 알기에 얻은 것이 있으면 잃은 것이 있다는 생각으로 잘 관리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라식받았던 병원의 사이트와 원장님의 성함을 알려드리는 링크입니다.

 

 

원장님 이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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