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미치에서 타이다이로 나온 제품인데 색상이 마치 하얀바지에 곰팡이가 핀 것 같이 보인다. 내 취향은 좀 깔끔하고 솔리드 컬러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걸 절대 사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xs사이즈와 s사이즈가 품절된 것을 보고 조금 놀랐다. "도대체 이런걸 누가 입는단 말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라미치 마니아로서 조금 충격적인 바지 뒷모습이다. 차라리 바탕색이 누런 하얀색이 아니라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계통이였으면 밀리터리 패턴같이 인식될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이건 그냥 빨래통에서 한 3년묵은 바지같이 밖에 안보인다. 미안하다 그라미치 디자이너들.
왠만하면 줘도 안입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옷은 거의 없는데 이건 제품을 공짜로 주고 돈까지 받아도 못입을 것 같다. 박진영 투명바지 이후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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