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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책글(책보고 글쓰기)

by 피아노블로그~ 2023. 12. 2.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책이다. 사람은 본래 살던대로 생각없이 흘러가는대로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도 그에 포함된다.

 

나같은 경우 퇴근 후 짐을 내려놓고 소파에 앉아서 습관이 된 리모컨을 잡고 티비를 보기 시작한다. 그러면 티비보면서 한두시간 시간 가는 건 일도 아니다. 티비 보는게 나쁜건 아니지만 이 시간을 활용해서 생산적인 일이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기에 이 책에서 나오는 내용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책의 목차 겸 정리 된 방식

이 책의 제목처럼 아주 작은 일이지만 조금씩 발전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크게 변화를 일으키는지로 책이 시작한다. 하루에 1%씩만 바뀐다하더라도 그것이 쌓여서 1년이면 엄청난 변화를 일으키게 되고, 그것이 또 몇년 쌓이면 상상도 못할만큼 큰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이 처럼 습관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 책의 초반인데, 무섭게도 나에게 이익되는 습관이 아니라 나에게 해가되는 습관을 했을 때에도 이것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나의 삶이 급격하게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좋은 습관을 쌓아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결과를 첫번째 챕터로 하고 그 다음챕터 부터는 어떻게 해야지 습관이 달라지는 지를 설명하고 있다. 밑에서 간단히 살펴보겠다.

 

습관 형성의 조건들

이 책은 우리 인간이 어떻게 습관을 형성하는지 알려주며 습관이 계속 지속 될 수 있는 조건들을 알려준다. 아래에 간단한 단어를 적을 것인데 이것들이 습관을 지속하게 해주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분명하다, 매력적이다, 쉽다, 만족스럽다"

 

이렇게 총 4가지 정도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행위, 습관들이라면 우리가 계속 하고 싶은 욕구를 들게 만든다. 쉽다는 것을 예로 들어보겠다. 어떤 습관을 쉽게 하려면 시각적인 요소가 굉장히 중요하다. 저자는 항상 사과를 사놓고 냉장고에 깊숙히 쳐박아놔서 항상 사과가 썩은 후에 발견하곤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사과를 항상 손으로 잡기 쉬운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다고 한다. 그 결과로 사과를 더 자주 먹게 되었고, 건강도 좋아졌으며 사과가 썩은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것처럼 어떤 행위를 쉽게 만들면 수월하게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안좋은 습관을 덜하게 하려면?

 "분명하다, 매력적이다, 쉽다, 만족스럽다" 반대의 개념으로 적용하면 내가 끊고 싶은 습관이나 안좋을 습관을 쉽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집에 들어오자마자 티비를 보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해보자. 티비를 덜보게 하려면 덜 매력적으로 만들어야하고 티비보는 것을 어렵게 만들면 훨씬 더 티비를 적게 보게 될 것이다.

 

저자는 리모컨을 숨겨놓거나, 리모컨에 건전지를 빼놓거나 하는 등등의 방식으로 더 어렵게 만들어서 이런 습관들을 하는 빈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이렇듯 내가 하고싶은 행동은 분명하고, 매력적이고, 쉽고, 만족스럽게 만들고 다른 습관들은 이 반대로 불분명하고, 매력적이지 않고, 쉽지 않고, 불만족스럽게 만들면 행동을 덜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 외에도 이 책에는 여러가지 전략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기억나는건 습관쌓기와 장기적으로 끌고가야 결과가 나오는 습관들을 어떻게 해야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이다.

 

습관쌓기

습관 쌓기란 말 그대로 우리가 똥싸고 나서 손을 씻듯이 어떤 행위를 하고 난 후 다른 행위를 이어서 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습관쌓기라도 한다. 예를들면 인스타그램 보기전에 팔굽혀펴기를 10번하고 한다던지 아니면 공부 30분하고 나서 산책 5분을 꼭 하는 것으로 규칙을 정해놓든지해서 내가 원하는 행동을 하게 끔하는 기술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오래걸리거나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는 습관 지속하기

나는 요즘 현금을 거의 쓰지 않는다. 보통 애플페이나 신용카드, 직불카드등을 사용하지 현금을 가지고 결제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내가 돈을 쓸 때 생각없이 쓰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 내가 만약에 커피 한잔을 마신다고 가정해보면 내가 6천원 정도라는 돈을 써서 커피 한잔을 마실 때의 만족감이 상대적으로 6천원을 아끼는데서 오는 만족감보다 훨씬 클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아끼는데서 오는 만족감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렇게 돈을 아끼는 경우 다른 계좌로 그만큼의 돈을 송금하거나 기록을 하는 식으로 하면 인위적으로 만족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한다. 얼마나 아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거기에서 만족감이 온다는 것이다. 또한 운동도 마찬가지이다. 운동을 해도 꾸준하게 오랜기간 해야지 운동의 효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운동을 하고 달력이나 일기장같은 곳에 기록을 해서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신에게 계속해서 알려줘야만 만족감을 느끼면서 이 행동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아주 보물 같은 책이다. 일상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책은 별로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오늘 당장이라도 내 삶의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넘쳐난다. 아직 1독밖에 못했지만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나의 삶을 조금씩 바꿔서 내가 원하는 목표에 다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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